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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Gangneung)

[강릉] 초당 토박이 할머니 순두부

by whatsup2 2025. 8. 6.

강릉여행 5일 차 "전현무 계획 2"를 시청 후 찾아간 맛집 

강릉에 서핑할 겸 휴식을 즐기러 온 5일 차 되는 날이다.

오늘은 뭐 먹지... 하고 고민하고 하이에나처럼 맛집을 찾고 있었다.

 

유튜브를 켜고 강릉 맛집을 검색했다. 그러다 우연히

"전현무 계획 시즌 2"가 알고리즘에 잡히고 바로 재생 후  끝까지 시청하게 되었는데  "아 여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요일 오전 11시쯤 찾아간 식당 아니나 다를까 식당 앞 주차자리가 없었다 다행히 경차를 덕분에 아주 작은 빈자리에 쏙 주차 성공!  이것이 경차의 장점 아니겠는가 

 

웨이팅이 앞에 12팀이나 있었다 놀랍지도 않았다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이 정도는 감수해야지라고 생각하며 기다렸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순두부 전골, 초두부, 순두부 반모 각 메뉴를 다양하게 주문해 보았다.

좌식 테이블로 구성된 내부에서 기다리며, 기대감에 설렜다.  

 

이제 기다림의 시간....  

음식이 나오자마자 영롱하고 뽀얀 두부의 빛깔이 나를 반겨주었다. 

 

하하 절로 웃음이 나오고 먼저 간이 약한 순으로 초두부를 먹었다. 

먹는 순간 처음 맛은 심심했지만 점점 간간해지고 감칠맛이 입에 맴돌았다. 

같이 나온 비지는 또 얼마나 감칠맛 나고 맛있던지 심지어 우유맛도 났다. 

 

여기는 전통방식으로 맷돌을 갈고 면사포에 걸러 동해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한다고 하니 정말 그런 거 같았다.

간장이 필요 없었다.

 

2번째로 맛본 것은 순두부였다 탱글탱글하니 식감이 아주 좋았다. 부드럽고 거친 식감을 한입에 넣어 먹으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특히나 나는 김치에 두부를 같이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김치 맛도 일품이었다. 

 

3번째로는 마지막 남은 순두부 전골 버섯과 두부가 같이 섞여있어 식감이 좋았다 두부만 있었다면 식감이 뭉개지고 별로였을 것 같단 생각도 든다 그리고 국물은 빨갛지만 맵지 않고 짤 거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두부라서 많이 시켜도 속이 부담이 없었고 소화도 너무 잘됐다. 

정말 오길 잘한 거 같다.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지도-

 

-영업시간-

 

08:00 - 16:00

15:00 라스트오더

 
08:00 - 20:0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19:00 라스트오더
08:00 - 20:0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19:00 라스트오더
08:00 - 20:0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19:00 라스트오더
08:00 - 20:0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19:00 라스트오더
08:00 - 20:0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19:00 라스트오더

 

주소: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47 초당순두부길 47

 

전화번호: 033-651-9004

 

휴무일: [화요일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 [식당 바로 앞/ 점심시간에 무척이나 번잡함]

 

 

순두부 전골
밑반찬과 비지

 

 

대표 메뉴 & 가격표

메뉴판

 

메뉴명 가격 추천도
[순두부전골] [13,000원] ⭐⭐⭐⭐⭐
[초두부] [10,000원] ⭐⭐⭐⭐⭐

 

--내가 먹은 메뉴--

[순두부 전골] / [초두부] / [모두부 반모]

 

방문 후기 –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 맛: 모든 메뉴 전반적으로 감칠맛이 있고 좋았어요.
  • 양: 적당했어요.
  • 서비스: Normal
  • 위생: 무난했어요
  • 재방문 의사: 확실히 있음

 TIP: [되도록이면 오픈런 추천드립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도시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전통 두부 음식을 찾는 분
  • 속 편하고 소화 잘되는 한 끼 원하시는 분
  • 유튜브 맛집 탐방 좋아하시는 분

독자님께 질문!

혹시 [지역]에서 또 다른 [같은 종류 음식] 맛집 추천해 주실 곳 있나요?
댓글로 알려주시면 다음 방문 때 꼭 가보겠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모든 것이 좋았다]”